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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옥타코어 CPU '몬스터7' 출시
2017-04-17 17:49:09 2017-04-17 17:49:28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파인디지털(038950)는 옥타코어 CPU(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한 매립형 내비게이션 '몬스터7'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몬스터7은 최신 64비트 옥타코어 CPU를 탑재해 듀얼코어 CPU 대비 10배 이상 향상된 연산 처리 속도와 7배 빠른 RAM 속도를 낸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12배 뛰어난 화질을 구현해 HD DMB를 통해 프로야구 중계나 드라마 등 다양한 방송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파인드라이브가 특허를 받은 TurboGPS8.0 기술을 적용했다. 미국의 GPS와 러시아의 글로나스 위성 신호, DMB를 통한 위성 궤도 예측 정보를 동시 수신해 정확하게 길을 안내한다. 증강현실을 접목한 경로 안내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혼란스러운 지역에서도 직관적인 도로 확인이 가능하다.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신제품 몬스터7은 업계 최고 수준의 CPU 성능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길 안내를 할 수 있다"며 "또한 HD DMB를 비롯한 고화질 영상을 재생하는 진일보한 매립형 내비게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옥타코어 CPU를 장착한 매립형 내비게이션 몬스터7. 사진제공=파인드라이브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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