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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목, 싱글 ‘우리가 사랑하는 것’ 발매
2017-04-27 11:03:28 2017-04-27 11:03:46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싱어송라이터 홍재목이 새 싱글 음반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발매한다.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 주는 것에 관한 이야기가 앨범 전반을 아우르는 콘셉트다.
 
27일 소속사 파스텔뮤직은 28일 정오 발매될 새 음반에 타이틀곡 ‘가족’과 리메이크곡 ‘여름밤’ 두 곡이 수록됐다고 밝혔다.
 
‘가족’은 홍재목의 따뜻한 음색으로 가족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발라드곡이다. 음악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발표된다. 앞서 지난 12일 소속사 측은 곡에 맞는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모받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름밤’은 2014년 같은 소속사 뮤지션인 헤르쯔아날로그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하모니카와 피아노, 기타의 간단한 세팅으로 전개되는 원곡의 서정적 분위기를 홍재목의 색깔로 재편곡해 노래했다.
 
홍재목은 서정적인 음악을 하는 2인조 그룹 파니핑크의 멤버로 2007년 데뷔했다. ‘제1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그룹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는 그만의 노래를 팬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파스텔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가족, 일상의 소소함 등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타이틀곡 가족의 뮤직비디오엔 공모 이벤트 당첨자들의 사진이 담기며 이들의 이름은 크레딧에도 실린다”고 밝혔다.
  
홍재목. 사진제공=파스텔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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