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지역난방공사, 상장 첫날 '대박'
공모가 대비 100% 높은 시초가 형성..6.67% 급등
2010-01-29 09:08: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초강세다.
 
지역난방공사(071320)는 29일 공모가(4만5000원) 대비 100% 높은 9만원에 시초가를 형성, 오전 9시2분 현재 6.67%(6000원) 상승한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10만주, 동양종합금융증권 7만주 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들 창구가 매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은 확대되는 양상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역 냉•난방사업과 전기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발전 또는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된 고온의 배기가스열을 활용해 난방에너지를 공급하는 녹색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8462억4200만원, 영업이익 1230억원, 당기순이익 746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향후 신도시 건설 증가에 따른 신규 공급가구 증가로 이익 장기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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