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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대구시 '2017 고용친화 대표기업' 선정
2017-07-04 14:12:50 2017-07-04 14:12:50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이수그룹 계열의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전문 기업 이수페타시스(007660)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선정한 '2017 고용친화 대표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작업장을 기준으로 우수한 고용창출 실적과 근로환경을 바탕 삼아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기업들을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해왔다. 올해 역시 이수페타시스를 비롯한 총 17개사가 까다로운 요건심사와 현장실태조사 과정을 거쳐 '2017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수페타시스는 우수한 인재확보를 위한 역량개발 지원, 회사 복지향상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1인1실형 기숙사 제공, 유연근무제 도입 등의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 노력들이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했다는 부분에서 큰 공헌으로 인정받았다.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차후 청년고용실적을 기준으로 대구시로부터 최대 2천만 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비롯해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지원 신청시 가산점 부여를 비롯해 해외진출 기업에게는 해외지사화 사업에 대한 지원한도 상향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유제 이수페타시스 팀장은 "이수그룹 기업문화로 자리한 도전정신을 바탕 삼아 직원들이 일에 한층 더 의욕적으로 임할 수 있게끔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층 활발한 고용친화 기업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비롯해 일하고 싶은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이수페타시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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