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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수익 중심 경영 강화할 것"
"각종 제도 및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2018-01-02 13:55:32 2018-01-02 13:55:32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이철영 현대해상(001450) 부회장은 2일 “수익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영업 경쟁 우위를 확보해나가는 한편, 각종 제도 및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이 같이 말하며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선도적인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은 물론, 온라인, 전속설계사, 독립법인대리점(GA) 등 채널 생산성 제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해상 임직원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수익성이 높은 보험 종목의 매출 증대와 손해율 및 사업비의 지속 개선, 자산운용 수익 확대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제회계기준(IFRS),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해 자산 건전성과 정교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른 미래 환경 변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환경 변화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삼아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이 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제공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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