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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확인 시간 필요-신한금투
2018-06-27 08:40:40 2018-06-27 08:40:40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실적을 논하기에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어연 연구원은 "2018년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국제개발공동사업(RSP) 비용 400억~500억원 증가, 한화테크원(시큐리티)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까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시큐리티) 베트남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절감과 엔진부문 베트남 공장 준공에 따른 실적 증대 가시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한국항공우주의 APT 사업 수주 시 단기 주가 상승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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