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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년사)김영섭 LG CNS 사장 "혁신 기반 기술·역량 중심 조직으로 변화"
2019-01-02 14:25:00 2019-01-02 14:25:00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김영섭 LG CNS 사장(사진)은 2019년 혁신을 통해 기술과 역량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2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본사에서 열린 새해모임에서 "현재의 불투명한 경제와 시장환경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오히려 기회로 해석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임원진부터 솔선수범하고 임직원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경영방침으로 신기술 확보를 가속화 할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고도화해 고객입장에서 반드시 함께해야 하는 사업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등 기술역량 기반으로 고객사업 혁신을 선도하여 우리의 본격적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문기술 중심의 사업체계와 문화 정립도 강조했다. 그는 "사업모델부터 인사, 경영 관리까지 모든 부분을 혁신해 기술 전문성 기반의 경영 및 사업수행 체계를 완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비스 가치 중심의 사업 대가 체계를 만들고,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플랫폼, 브랜드 등 기술·지식 자산 기반의 IT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사업구조의 혁신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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