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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3일 오후 3시 마지막 티켓오픈
2019-01-03 10:16:26 2019-01-03 10:16:26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뮤지컬 '팬텀'이 3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티켓 오픈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15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뒤 2년 연속 연간 티켓 판매 1위를 석권한 흥행작으로, 2015년에는 골든 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에서 극작가 아서 코핏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불리는 에릭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했다. 또 토니 어워즈 최고 음악상을 두 번 수상한 브로드웨이 작곡가 모리 예스톤은 캐릭터의 진실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한국 관객들을 위해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를 비롯한 네 개의 곡을 추가해 스토리를 강화했다. 팬텀의 과거이야기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 장면의 비중도 높였다. 
 
이번 시즌에는 임태경, 정성화, 카이, 임선혜, 김순영, 이지혜, 김유진, 프리마돈나 김주원 등이 출연한다. '팬텀'은 다음달 1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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