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업계의 새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퇴직연금 분야의 전문가 양성 과정이 개설된다.
8일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은 퇴직연금컨설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양성 과정은 3개월동안 평일 야간(화, 목)에 100시간의 교육을 거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퇴직연금제도와 법규, 현황 등에 대한 이론을 비롯해 사내 퇴직연금 제도설계, 자산운용 컨설팅 전략 등을 주제로 사례분석이나 토론학습 등 실무 교육에 집중한다.
또 일본, 미국, 호주, 홍콩 등 해외 전문 퇴직연금 컨설턴트를 초빙해 해외 선진 금융기관의 퇴직연금컨설팅이나 영업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회원사는 교육비가 무료고, 교육장소는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여의도)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3일까지다.
자세한 교육일정의 확인이나 수강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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