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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 앞두고 '대북주' 관심 필요"
2019-06-14 09:19:07 2019-06-14 09:19:07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이달 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대북 관련주에 관심을 두라는 분석이 나왔다.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북미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정세에 변화의 가능성이 포착된다는 평가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북미정상회담 개최 1주년을 맞아 남북미 3국 정상들은 친서 전달, 오슬로 연설, 이희호 여사 장례식에 조의문 전달 등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며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였던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정세에 변화의 가능성이 포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28~29일 G20정상회담 이후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앞두고 북한의 태도 변화와 함께 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대북관련주. 자료/한국투자증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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