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KTB투자증권은 12일
POSCO(005490)에 대해 당분간 시장 수익률을 밑도는 주가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종혁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료 가격 분기별 협상으로 이익 가시성이 낮아졌고, 철강 수요 비수기인 3분기가 다가옴에 따라 철강 가격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은 약화되는 등 상승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비중 확대에 나서기는 다소 이르다는 판단한다"며 "다만 여름 비수기 이후에는 다시 가을 성수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POSCO의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porm)'가 향후 1~2개월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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