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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젤리 참새방앗간, 20년만에 돌아온다

브랜드 로고·맛 예전 느낌 그대로 살려

2021-07-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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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방앗간. 사진/롯데제과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추억의 젤리 참새방앗간이 20년만에 돌아온다.
 
롯데제과(280360)는 참새방앗간을 재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새방앗간은 3가지 과즙이 들어가 새콤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정통 젤리로 1992년 출시됐다. 출시 당시에는 복숭아, 포도, 사과 맛을 각각 담은 3종의 제품이 있었으나 2002년 리뉴얼하며 세 가지 맛을 하나의 봉지에 담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참새방앗간은 2002년 당시의 제품 콘셉트를 그대로 적용했다. 특유의 참새모양을 그대로 살렸으며 맛도 복숭아, 파인애플, 포도 등 3가지의 젤리를 한 봉에 담았다. 포장 패키지도 이전처럼 노란색을 주로 사용했으며 제품명의 글자체도 그대로 적용했다.
 
다만 이번 제품에는 과거 70~80년대 사용했던 롯데제과의 심볼 ‘해님 마크’를 적용하고 ‘집 나간 참새가 돌아왔다’라는 문구 등을 삽입하는 등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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