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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볼보·폴스타·쌍용차 참전…국내 전기차 시장 경쟁 격화

미니 일렉트릭·코란도 이모션 사전예약 시작

2022-01-13 06:00

조회수 : 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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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볼보와 폴스타, 미니, 쌍용차 등 수입브랜드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가세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현대차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기존 브랜드도 라인업 확대를 준비 중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의 사전예약을 전날부터 시작했다. 미니는 온라인을 통해 다음 달 말까지 예약을 받고 3월 미니 일렉트릭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니 일렉트릭.사진/미니
 
미니 일렉트릭은 미니-3도어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모델을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를 적용하고 전용 기어 노브 및 스타트·스톱 버튼을 장착한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되고 저중심 설계로 보다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59km로 급속충전시 80%를 채우는 데  35분 정도가 걸린다. 가격은 4600만~5100만선이 될 예정이다.
 
쌍용차도 같은 날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코란도 이모션은 최대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모터를 탑재했고 초고장력·고장력 강판 84%를 적용한 견고한 차체로 유로 NCAP에서 5스타를 획득하면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적재 공간은 551ℓ로 가장 넓다. 코란도 이모션은 세제 혜택과 보조금 혜택을 고려할 때 내연기관과 같은 수준인 2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했다"며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할 뿐 아니라 다양한 취미·레저 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용도성을 갖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첫 전기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C40 리차지.사진/볼보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오는 18일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2'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폴스타가 국내에 처음 출시하는 모델로 최대 40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유럽 WLTP 기준으로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는 540km다.
 
볼보는 다음 달 브랜드 최초 쿠페형 SUV C40 리차지와 소형 SUV로 인기를 끌고 있는 XC40의 전기차 모델 XC40 리차지를 동시에 투입한다.
 
C40 리차지는 순수전기차로 개발된 첫 번째 모델로 최첨단 픽셀 기술로 만든 84개 LED로 구성한 헤드라이트, 20인치 휠이 적용됐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360도 서라운드뷰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됐고 파일럿 어시스트, 충동 회피 지원 기능,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 안전시스템도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와 개발한 전기차 전용 TAMP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해 △목적지 검색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주행가능 범위 조회 △이용 가능 충전기 실시한 상황 확인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는 420km(WLTP 기준)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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