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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첫 양자대결…'한동훈 45%' 대 '이재명 41%'

한국여론평판연구소 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42%

2023-12-22 13:59

조회수 : 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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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제헌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왼쪽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차기 대통령감 적합도 조사와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선 ARS 여론조사(신뢰수준 ±3.1%포인트, 표본오차 95%)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더 적합한가'를 묻는 질문에 45%가 한동훈 전 장관을, 41%가 이 대표를 꼽았습니다. '둘다 대통령감이 아니다'라는 답은 12%였습니다.
 
그간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가 오차범위 내 선두를 유지해 왔는데, 첫 양자대결에서 뒤바뀐 결가 나온 것입니다. 
 
호감도 조사에서도 한 장관이 이 대표에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한 전 장관에 대한 호감도는 47%, 이 대표에 대한 호감도는 42%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총선에 여러 신당들이 후보를 낼 경우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 35%·민주당 32%·이준석 신당 9%·이낙연 신당 7%·새로운 선택 신당 4%·정의당 2%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 평가 42%, 부정평가 56%였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3%, 민주당 35%, 정의당 2% 순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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