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관련한 4차 산업혁명 관련주가 급등한 가운데
서원(021050)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서원은 이날 4차 산업혁명을 이끌 3D 프린팅 산업의 핵심 소재인 금속분말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원은 5일 오전 11시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0원(6.90%) 오른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원은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과 3D 프린팅용 고순도 티타늄 분말 생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원은 동자청과 3D 프린팅의 필수 소재인 금속분말 개발에 주력한다. 동자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가 고순도·저가 티타늄 분말의 제조기술 개발과 기술검증을 마치면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 2월 17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3D 프린팅 산업의 핵심 소재인 금속분말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