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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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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수장관 "글로벌 해양강국, GDP 10% 끌어올릴것"

"바닷모래 채취 불가피론 안돼…국토장관 취임하면 즉각 협의"

2017-06-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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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김영춘 해수부장관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해양수산업의 GDP 기여율(부가가치 기준)을 6.4% 수준에서 1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9일 김영춘 장관은 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수산, 해양산업이 국가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고, 바다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재조해양(再造海洋)의 결연한 각오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취임사에서 "해운산업의 재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화를 통한 해양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해양영토를 확실히 지키고,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춘 장관은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해양수산이 사양사업이 아닌 미래·국가전략사업이 되는 날이 올것을 확신한다"며 "대통령과 청와대 모든 부처들이 해양강국 꿈을 이룰수 있도록 중국 일대일로처럼 전 정부가 공유하는 국가전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산과 어민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일선에서 피부로 느끼는 일이 수산"이라며 "지금처렁 마냥 사양길로만 접어들게 해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족자원 회복, 수산인들이 정상적인 조업을 통해 열심히 일하면 생계화 업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방책을 만드는 일, 한일 어업협정 문제, 중국 불업 어업문제, 원양산업 문제 등을 해결해 수산인에게 힘과 격려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춘 장관은 바닷모래 채취 논란과 관련해 "제대로 된 조사 없이 마구잡이로 바다, 모래 속을 파헤치고 국책사업이라서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하는 불가피론은 안 된다"며 "선진국은 다른 모래 공급선을 확보해 바닷모래 의존량을 줄여왔는데 우리는 그 길로 나아가야 하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하면 즉각적으로 이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환골탈태 수준의 자기 혁신을 주문하는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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