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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10월 말 가맹택시 출범…드라이버 모집
2020-10-15 09:24:36 2020-10-15 09:24:36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오는 10월 말 가맹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는 타다가 드라이버를 모집한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15일 타다 가맹택시 서비스인 '타다 라이트' 출시에 앞서 드라이버 사전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타다 라이트는 중형택시를 기반으로 한 가맹택시 서비스다. 드라이버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의 타다 가맹 운수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드라이버는 사납금이 없는 월급제 정규직으로 고용되며 타다 가맹 운수사로부터 4대 보험과 퇴직금이 보장된다. 또 고객평가 기반의 인센티브도 추가 지급된다. 드라이버 사전 신청 방법과 근무조건, 급여 수준 등은 타다 홈페이지에 기재된 모집대행사나 주요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다는 이달 중 지원하는 드라이버들에게 정규 급여 외 최대 30만원의 인센티브를 별도로 제공한다. 서비스 론칭 이후 3개월 간 20만원의 수당을 모두에게 지급하고, 근무일 만근 및 고객 평가 우수 드라이버에게는 10만원의 추가 수당이 제공하는 형태다. 3개월 이후에는 10만원의 수당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고객평가 우수 드라이버는 최대 20만원까지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다.
 
타다 라이트는 이달 말 서울을 시작으로 서비스에 돌입한다. 출범 시점의 서비스 대수는 미정이다. 타다 관계자는 "서울시가 요구하는 면허 500대를 확보한 상태에서 최대한 드라이버를 모집한 뒤 상황을 봐서 출시 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타다 라이트 서비스 지역은 부산이 될 계획이다. 현재 구인·구직 사이트에 부산 해운대구의 영남교통과 연제구의 동원택시 등 부산시 소재의 법인 택시 회사에서 타다 라이트 기사 모집 공고가 올라온 상태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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