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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스케치]나흘째 상승, 외국인 대차거래 상환매수도 가세
2008-05-16 09:37:32 2011-06-15 18:56:52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0.44% 오른 1893.99p로 개장 후 9시26분 현재 0.37% 상승한 1892.78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34% 오른 655.75p를 기록 중이다.    
 
미 4월 산업생산이 0.7% 감소하는 등 예상치 0.3% 대비 큰 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WTI)의 (124달러 12센트)소폭 하락과 칼 아이칸의 야후 인수전 가세 등 M&A 재료가 뉴욕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던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30분 현재 18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646억원의 순매도, 외국인은 102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시31분 현재 비차익의 매도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10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가스, 증권, 운수장비업종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건설, 섬유의복 업종 순으로 하락률이 깊게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POSCO, 하이닉스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신한지주, 국민은행, 현대건설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9시 34분 현재 POSCO(2.57%), 한국전력(1.63%), 한국가스공사(3.79%) 등이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1.70%)는 하락세에 머물고 있고 LG디스플레이(-5.93%)가 개장이후 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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