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LED株, LED TV 성장세 지속 전망에 '반등'
2010-08-10 09:28: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하반기 실적둔화 우려에 급락세를 보였던 LED주가 LED TV의 재고증가는 일시적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성전기(009150)는 전일대비 3000원(2.38%) 상승한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이노텍(011070) 역시 5000원(3.60%) 오른 14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서울반도체(046890)도 1%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루멘스(038060) 역시 3% 이상의 오름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LED TV 재고 증가와 LED 칩에 대한 가격 인하 압력 가중으로 이익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에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LED TV 재고 조정은 7~8월에 국한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9월 이후에는 TV시장의 성수기 진입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로 LED TV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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