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태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 '맞손'
국가보훈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서부발전, 예산 전액 지원 예정
태안군, 대상자 추천·세부사업 수행
2023-07-19 15:47:54 2023-07-19 15:47:54
[뉴스토마토 주혜린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군과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환경과 건강을 돌봄으로써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사업 기간 3년 동안 차상위 계층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을 아끼도록 돕습니다. 또 홀로 지내는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밑반찬 지원, 보훈병원 통원 진료자 간식 지원, 사무기기 교체 등이 추진됩니다.
 
서부발전은 사업 계획을 세우고 예산 전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태안군과 태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각 지원 대상자 추천, 세부사업 수행을 맡습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로운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서부발전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에너지 비용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군과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사진은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과 가세로 태안군수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세종=주혜린 기자 joojoosk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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