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CJ CGV(079160)에 대해 "중국과 국내 사업 모두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2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됐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영화 관람 시장 확대로 신규 오픈한 상영관들의 수익 증가가 예상보다 빨라 CJ CGV는 중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2012년 중국법인의 지분법평가이익이 48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사업이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도 실적 호조 지속될 전망"이라며 "점유율 상승과 3D 영화 비중 확대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2011년 PER이 11.6배로 국내 서비스 업체와 다른 중국 내수 성장 관련 주식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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