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 내년 1월 코스닥 상장 본격 착수
공모희망가 4.5만~5.2만원..다음달 23~24일 청약
2010-11-25 17:01:3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티에스이는 25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예정가는 4만5000원에서 5만2000원(액면가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으로 365억원 규모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티에스이가 이번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81만2200주이며 상장예정주식수는 324만8298주이다. 수요예측은 내달 16일과 17일 진행되며 23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5일이다.
 
1995년 설립된 티에스이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LED 검사장비의 국산화에 잇따라 성공하며 기술 자립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03억원, 순이익 41억원을 올렸다.
 
권상준 티에스이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성장발판으로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라인업과 사업다변화로 시장을 견인하는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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