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치 매코넬 미국 공화당 상원 원대대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추가협상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매코넬 대표는 5일(현지시간)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행정부와 한국이 타결한 FTA 추가협상 결과가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지출을 줄이고, 정부 부채를 감축하면서 무역협정을 이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코넬 대표는 "미국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공화당이 오바마 행정부와 협력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상과 같이 공화당과 오바마 행정부가 동의할 수 있는 부분에서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오바마 행정부와 여러 정치 의제를 놓고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몇몇 부문에서는 견해를 같이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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