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한 건설 현장"…'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개막
5~7일 고양시 킨텍스서 개최…297개 기업 참여
건설 산업 디지털화·첨단 기술 혁신 집중 소개
2025-11-04 07:02:44 2025-11-04 14:40:02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 스마트건설 전시회 '2025 스마트건설·안전·인공지능(AI) 엑스포(EXPO)'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습니다. 
 
'AI와 함께하는 스마트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건설산업의 디지털화와 첨단 기술 혁신이 집중적으로 소개됩니다. 279개 기업, 약 800개 부스가 참여하며, 주제별 전시에서는 건설정보모델링(BIM), 자동화, 스마트 안전장비 등 11개 분야의 핵심 기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그리고 '스마트건설 안전선포식' 등이 진행되며, 노동자와 학생 등 건설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 안전 다짐을 선언합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총회에선 산학 연관 협력 사례, 우수 기술 실증, 올해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합니다. 
 
또 현장 체험·교육 부문에서는 안전장비 착용, 스마트 안전 체험존, 학생·청년을 위한 스마트건설 현장 팸투어, 취업 지원 캠프도 마련됐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스마트 지하 안전, AI·로봇·디지털 전환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과 토크쇼가 진행됩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AI 기반 기술로 건설 현장 안전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건설 발전 방향과 젊은 인재 유입을 위한 건설산업 미래 비전을 적극 논의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국토교통부)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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