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울산무거 투시도. (사진=(주)한화 건설부문)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9월말 분양을 시작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100% 계약에 임박했습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난 10월27일에서 29일까지 청약 당첨자 대상정당계약을,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예비당첨자 대상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추후 분양 일정은 오는 27일 일부가구에 대해 무순위 계약을 진행합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하반기입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 아파트로 조성됩니다. 타입별로는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로 구성됐습니다.
단지가 조성되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부지에 조성됩니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좋은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대가 대규모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지는 무거동 중심 입지에 위치해 옥동, 신정동 등 주요 생활권과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이 위치했습니다.
교육시설로는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개 학교가 있으며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합니다. 남부순환도로·문수로 등 도로망과 울산고속도로, 예정된 트램과 광역철도 개발로 교통 여건도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한화 건설부문의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가 울산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때문에 ㈜한화 건설부문은 다양한 특화 설계도 선보입니다.
먼저 출입구부터 단지 외관까지 포레나 만의 색채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를 반영했으며, 단지를 남향 위주 일자형으로 배열했습니다. 일부 동 외벽은 유리 마감에 포레나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적용한 '셰브론글라스(커튼월룩)'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지상에는 선큰정원, 휴게정원, 솔향기 테라스 등의 다양한 휴게 녹지가 들어서며, 어린이·유아놀이터, 반려동물놀이터(펫파크) 등도 계획됐습니다.
지하주차장, 주방 등에는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이 적용되며, 입주민 안전을 고려해 지하 주차장 비상벨, 현관 블랙박스 도어폰 등도 도입됩니다. 또 지하에는 가구당 1.6대에 달하는 주차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 남구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오픈 라운지와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 스터디룸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실내에는 전 가구 거실창 유리 난간과 2.42m 우물형 천장이 도입됩니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과거 선망의 대상이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며 “우수한 입지와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성공적인 계약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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