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태문, 정식 DX부문장 및 대표이사 선임
삼성전자 사장 인사 단행
2025-11-21 09:36:16 2025-11-21 09:36:1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삼성전자는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을 정식 DX부문장 겸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전영현 부회장, 노태문 사장, 윤장현 사장, 박홍근 사장.(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삼성전자)
 
노 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DX부문장과 함께 MX사업부장을 그대로 맡게 됐다. 전영현 부회장은 DS 부문장과 메모리사업부장에 그대로 유임됐다. 전 부회장이 맡았던 SAIT원장에는 박홍근 사장이 신규 위촉됐다.
 
내년 1월 1일 입사 예정인 박 사장은 1999년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돼 25년여간 화학, 물리, 전자 등 기초과학과 공학 전반 연구를 이끌어온 글로벌 석학이다. 또한 삼성벤처투자 대표인 윤장현 부사장이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고, 핵심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하에서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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