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유 기자] G마켓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전 직군에 걸쳐 총 36개 포지션에서 신입·경력직 인재를 채용하는데요. 서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류 전형과 두 차례의 인터뷰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입사하게 됩니다.
G마켓이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약 4년 만으로 최근 몇 년간 이커머스 업계 전반의 침체로 수시 채용 중심의 인력 운용을 이어왔으나 사업 재정비와 중장기 성장 전략에 맞춰 공채를 재개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채용은 프로덕트 매니저(PM)를 비롯해 전략, 마케팅, 영업, 재무 등 플랫폼 전반에 걸친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플랫폼 구조 고도화와 사용자 경험 개선, 비즈니스 효율 제고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직무들이 폭넓게 포함됐습니다.
전체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수준으로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한 인재를 선발해 조직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유 기자 emailgpt1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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