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주차관제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2025-12-29 10:52:31 2025-12-29 13:13:36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 (사진=삼성물산)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이 주요 주차 관제 전문 기업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주거 서비스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26일 아마노코리아, 대영IoT, 다래파크텍 등 주차 관제 전문 기업 3곳과 MOU를 맺고 이들의 주차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서 홈닉 앱 기반 주차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향후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방문 차량 등록 및 주차 관리와 불법 주차 신고 기능을, 관리사무소는 단지 주차장 이용 현황 관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은 주차 관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단지 생활 서비스 개선으로 확장됩니다. 홈닉이 제공하는 아파트 케어와 단지 모임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입주민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이미 주차 관제 전문 기업 아이파킹, 넥스파와 연동이 완료됐으며, 권선5상록아파트, 고덕리엔파크2단지, 래미안 인덕원 더포인트, 동탄2 신동포레 입주민들이 홈닉의 주차 관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위례 래미안 e편한세상 등 더 많은 단지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현재 홈닉은 래미안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아파트(SK에코플랜트, 한화, 두산건설, HS화성,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개방형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신축 단지뿐만 아니라 기축 단지에 도입해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의 주거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지소영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상무)은 “이번 MOU를 통해 관리사무소의 운영 효율 개선은 물론, 입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더 나은 변화(Change Better)’를 체감할 수 있는 아파트 라이프케어 설루션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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