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초국가 스캠 범죄에 대해 강력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현지 중국 범죄조직도 이제는 한국 경찰의 단속이 두려워 한국인 조직원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은 한다면 끝까지 한다"고도 했습니다. 동시에 캄보디아어로도 한국어로 작성된 내용을 게시물에 게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에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있는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방문했는데요. 당시 이 대통령은 TF 사무실에 걸린 '한국인 건드리면 패가망신'이라는 문구가 액자를 바라보며 "이걸 캄보디아어나 동남아어로 번역해야 많이 볼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리아전담반은 출범 두 달여 만에 조직원 136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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