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묻는 무디스에…구윤철 "신속·전방위 정책 지원"
AI 대전환·신산업 육성으로 '새 일자리 창출'
'재정 혁신·구조개혁' 병행해 잠재성장률 제고
2026-01-30 16:57:12 2026-01-30 16:57:12
[뉴스토마토 윤금주 수습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연례협의단과 만나 "주력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 및 신산업 발전 등으로 핵심 기술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례협의차 방한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연례협의단의 예방 받고 아누슈카 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와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구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과 무디스가 만나 한국경제 상황과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AI 도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는 연례합의단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우선 그는 경제성장률이 선방했다고 평가하며 그 배경으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꼽았습니다. 구 부총리는 "한국 경제가 지난해 상반기에 0.3% 성장하는데 그치는 등 어려운 여건이었으나, 새 정부 출범 이후 신속한 정책 대응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성장세가 회복되면서 전망(0.9%)을 상회하는 1.0% 성장을 달성했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주식시장·수출 7000억불 달성 등도 경제성장률 반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구 부총리는 경제 성장 흐름이 이어지도록 신성장동력 산업에 정부가 전방위적 지원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호황 국면의 반도체 및 방위 산업·K-컬쳐 등 신성장동력과 함께 피지컬 AI·초혁신기술 아이템 등이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유지·향상시키는 데 있어 핵심 요소"라며 "정부가 인력·자본·규제 완화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중장기 국가채무 관리 방안'에 관해 묻는 연례협의단의 질문에 성과 중심 재정 혁신과 구조개혁을 함꼐 해나갈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필요한 부문은 지출 구조조정하고 높은 성과 부문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성과 중심의 전략적 기조로 재정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재정 혁신과 함께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등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제고시키는 등 우리 경제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연례협의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구윤철 부총리 예방을 포함해 재정경제부 등 정부 부처·한국은행·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등 다양한 기관과 연례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윤금주 수습기자 nodrin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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