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왼쪽) 민주당 대표가 지난 8월18일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15일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과 미래가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 대표는 강 전 실장의 서울시장 후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선을 긋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당의 유튜브 방송인 '민티 07'에 출연해 ‘강 전 실장이 서울시장 후보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강 전 실장이) 조금 쉬고, 숙성과 학습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할 텐데 얼마나 허용될지 잘 모르겠다"며 "지금은 우리 정부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 분들이 모든 분야에서 다 일을 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강 전 실장의 후임 인사인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선 "많은 분에게는 의외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소리 없이 강한 카드"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성, 방향성, 역량에서 다 우수한 점수를 줄 수 있다"며 "당 출신이고 국회의원을 했고 정부 내에서 호흡을 맞춰왔고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의 핵심 인물들과도 관계가 좋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부 출범부터 국무회의에 앉아 국무회의를 함께 해 안정감이 있다"며 "역량 측면에서도 경제에 대한 이해가 있고 합리적이고 시장과 실물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되고 국정을 안정시키는데 바로 쓰일 수 있는 인물이 선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최근 '신천지 집단 당원 가입'에 대한 당 자체 조사와 관련해서는 "당헌·당규를 지키면서 할 것은 다 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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