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도시바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포테제 R700’의 성능 강화형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포테제 R700’은 도시바가 개발한 대용량 256GB SSD에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8GB DDR3 메모리를 탑재했다. 16:9 화면 비율의 13.3인치 LED백라이트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블랙 타일 키보드, 멀티 터치 컨트롤을 지원하는 대형 와이드 터치패드를 적용했다.
시스템 암호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TPM기술과 지문인식 장치, 안면인식 로그인, 충격방지, 누수 방지 키보드 등 시스템의 각 부품을 추가적으로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또 노트북의 전원이 꺼져있어도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USB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슬립엔차지 기능과 운영체제의 사용 불능이나 PC의 전원이 꺼져있는 상황이라도 관리자가 원격으로 PC를 제어하는 기술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약 1.29㎏ 무게로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뛰어나다.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에 벌집 구조를 적용해 일부 슬림형 제품에서 나타나는 뒤틀림 현상을 개선했다.
에어플로우 쿨링 테크놀러지로 대구경 팬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빨아들여 CPU를 직접 냉각시키는 방식을 적용했다. 더불어 쿨링팬과 방열 핀을 분리 설계해 팜레스트 부분의 발열과 팬소음을 크게 억제했다.
도시바코리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도시바 정품 가방, 파우치, 블루투스 마우스, 노턴안티바이러스 2011, 외장형 ODD 등 총 다섯 가지의 사은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도시바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포테제 R700’은 도시바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한 최상의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울트라슬림 노트북의 종결자라 할 수 있다"며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에 비전을 제시하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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