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株 '日강진+중동사태' 겹호재 전망-LIG투자證
2011-03-24 08:31:4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IG투자증권은 24일 태양광업종에 대해 일본 강진과 중동 정전사태 이후 떠오른 주가 호재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적 관점에서 에스에너지(095910), 중장기 관점에서 OCI(010060)오성엘에스티(052420)가 각각 추천됐다.
 
김영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일본 강진으로 원자력발전보다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정전사태로 원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점도 태양광발전 산업에 긍정적"이라며 "화석에너지 자원 고갈과 온실가스 감축, 고유가에 따른 대체(태양광)에너지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선호주인 에스에너지의 경우 일본 지진으로 인한 원전 피해를 태양광발전 모듈로 대체할 때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OCI는 탁월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평정할 종목으로, 내년 말 세계 1위 폴리실리콘 업체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돼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오성엘에스티는 잉곳 증설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자회사 한국실리콘의 가치도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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