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무더위 계속
20일 중부 내륙 폭염특보 가능성..남부내륙 소나기
2011-06-20 08:39:06 2011-06-20 09:54:20
[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 21일까지 무더위가 이어진다.
 
지난 19일 오후 4시 서울 32.9도. 동두천 34.2도, 춘천 33.3도 등으로 평년기온보다 5도 이상 높았다.
 
이처럼 평년기온보다 더운 날씨가 2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내륙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19일과 비슷하거나 높아 올해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20일 발표했다.
 
폭염특보는 6~9월에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일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일최고열지수가 41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표된다.
 
기상청은 "오늘 낮동안 지면이 가열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최우리 기자 ecowoor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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