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공공기관 관용 차량으로 인기 절정
용도성·내구성 인정받아 차량 공급 확대
2011-09-15 14:51:22 2011-09-15 14:52:07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쌍용자동차가 경찰청 작전 차량과 순찰 차량으로 '코란도 C', '렉스턴' 등 86대를 경찰청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 쌍용자동차가 경찰청 작전 차량과 순찰 차량으로 '코란도 C', '렉스턴' 등 86대를 경찰청에 전달했다.
 
쌍용차(003620)는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공사에 렉스턴, 액티언스포츠 100여대 납품했다.
 
또 8월까지 육·해·공군을 비롯한 주한미군 등 공공기관에 로디우스, 렉스턴, 액티언스포츠 등 160여대를 용도차량으로 납품했으며 추가로 코란 C와 렉스턴 등 100여대의 차량을 납품할 계획이다.
 
쌍용차의 차량들이 공공기관에서 관용차량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우수한 품질과 용도차량으로 적합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아니라 오랜 운행에도 잔고장이 적고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 때문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쌍용차가 지난 1994년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순찰 차량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무쏘는 '무보링 100만km 주행'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면서 그 성능과 내구성을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상무는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으로 인정받아 온 쌍용차만의 고유한 매력이 있었기에 지속적인 관용차량으로 공급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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