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국내 은행장 한 자리 불렀다
29일 간담회 외환건전성 등 집중 논의
2011-09-27 10:19:03 2011-09-27 10:20:08
[뉴스토마토 이승국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국내 은행장들을 한 자리로 불러 모았다.
 
금융위원회는 김석동 위원장이 오는 29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국내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김 위원장이 은행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의 경제상황과 관련, 은행들이 외환건전성 제고를 위해 차입선 다변화 및 만기 장기화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커미티드 라인(마이너스 통장 성격의 단기외화차입) 확보를 통해 외화유동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줄 것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일부 은행들의 대출중단 사태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중소기업이나 가계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토마토 이승국 기자 in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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