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F1 참가 3개 팀에 엔진 제공
2011-10-12 13:34:42 2011-10-12 13:35:47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르노삼성의 모기업 르노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F1 참가 12개팀 중 3개 팀에 엔진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의 모기업 르노가 1970년대 후반부터 F1 그랑프리에 참여해 엔진 서플라이어와 컨스트럭터로 활동해왔으며 올해에도 시즌 3개의 팀에 엔진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 레드불 레이싱팀
◇로터스 르노GP.
◇ 팀 로터스.
 
르노가 지원하는 팀은 ▲ 지난해 드라이버 부문과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모두 우승하고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웨버 등의 선수들을 보유한 레드불 레이싱팀 ▲ 르노팀의 후신인 로터스 르노GP ▲ 마지막으로 지난해 포뮬러 1에서 데뷔한 영국계 말레이시아팀인 팀 로터스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3개 팀 가운데서도 특히 르노 RS27엔진으로 2007년부터 파트너쉽을 시작한 레드불 레이싱이 2014년까지 엔진공급 계약을 연장하면서 르노 F1 엔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르노가 새로운 엔진 서플라이어와 엔진 제조업체로서의 우수성으로 다시 한번 부각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르노 RS27엔진의 테스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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