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LG이노텍(011070)이 미국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에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 보다 1600원(2.57%) 상승한 6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애플은 내년 상반기 내 아이패드3, 하반기 내 7인치 아이패드미니(가칭)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에 부품과 소재를 납품하는 LG이노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LG이노텍 현재 실적과 내년 상반기까지의 실적 추정을 감안하면, 투자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며 "전방업체 실적 반등이 선행한 후에야 길적 개선이 이뤄지겠지만 애플의 새로운 경영목표가 LG이노텍에게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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