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4% 가까이 급등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통해 1조3211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난 2007년 8월31일 기록한 1조2665억원을 넘어섰다. 차익프로그램 매수도 1조67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07년에 세운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올해 연중 최고치의 매수세를 보여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011억원 매수에 나서며 지난 8월9일에 세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사상 최고의 매도 기록을 세웠다. 총 1조6863억원 매도에 나서며 지난 5월31일에 기록한 1조2411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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