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올해 전략변화가 필요한 시점-KTB투자證
2012-01-06 08:46:42 2012-01-06 08:46:42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KTB투자증권은 6일 국순당(043650)에 대해 올해 회사의 전략 변화를 지켜봐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막걸리 시장은 한 단계 레벨업을 이미 달성했다"며 "향후 고성장을 지속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기존 '우국생'브랜드 안착으로 인한 메인제품에 추가 신제품 개발 접근으로 시장과 매출규모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마케팅비보다는 유통망을 확대하고 소매점별 차별화된 마케팅(절대 마케팅비 축소)이 필요하며 이익을 확보해가는 시기여야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국순당의 지난해 국제회계기준(K-IFRS)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8억원, 9억원으로 추정했다.
 
마케팅비 지출수준이 여전히 클 것으로 추정돼 영업이익은 20% 하향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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