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다음달 말까지 인기 개그맨들과 함께 '진드기 버스터즈(Busters)'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LG전자는 효과적인 기능으로 인기몰이 중인 침구청소기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에는 개그 콘서트의 인기 개그맨 허경환, 양상국, 허안나, 류정남씨가 출연해 침구 속 진드기를 잡는 특공대 진드기 버스터즈로 활약한다.
LG전자는 이벤트 사이트(www.zindki.com)를 통해 4명의 개그맨이 출연한 총 5편의 영상을 공개하고, 제품의 주요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벤트 사이트에서 '진드기 위험지수' 설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침구청소기, 백화점 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LG전자 침구청소기는 '진동펀치'로 1분에 4000번 바닥을 때려 침구 속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떨어내고, '회전 브러시'로 머리카락도 쓸어 담는다. 피부가 민감한 유아들이 있거나 애완 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침구 위생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3월말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올 들어 매월 2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 담당은 "고객에게 제품 기능을 쉽게 소개하면서 재미도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청소기 1등 브랜드 지위를 굳히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가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들과 함께 '진드기 버스터즈(Busters)'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은 이번 이벤트에서 진드기 버스터즈로 활약하는 양상국(왼쪽부터)·허경환·허인나씨가 침구 속 진드기(류정남·아래)를 잡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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