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의 미래형 스마트TV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나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미래기술이 스마트TV를 통해 마법처럼 실현돼 소비자들의 구매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7일 삼성전자는 동작·음성인식이 가능한 2012년형 스마트TV로 프리미엄 TV브랜드 시장에서 리더쉽을 더욱 강화해 올해로 7년 연속 세계판매 1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로 통용되는 '삼성' 브랜드의 신뢰와 자부심으로 삼성전자는 6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동작·음성인식이 가능한 삼성전자 스마트TV ES8000은 조작 환경을 음성과 동작으로 개편해 리모컨 없이 TV를 조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이 TV"라고 말을 걸면 음성 인식 기능이 시작되고 채널과 볼륨 변경 같은 기본 조작이 음성으로도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에서 자료를 검색하는 것과 같은 복잡한 기능도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손바닥을 폈다가 다시 쥐면 컴퓨터 마우스로 클릭을 하는 것처럼 동작인식도 가능하며 손바닥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면 '뒤로가기' 기능이 실현된다.
ES8000은 스마트기기간 콘텐츠 공유뿐 아니라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웹스토리지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도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 기능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또 명함 정도 크기의 에볼루션 키트를 TV 뒤에 꽂기만 하면 하드웨어 기능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성능이 자동적으로 계속 개선되는 진화하는 TV인 셈이다.
이 제품은 지난 2월8일 출시 이후 전국 주요 백화점과 매장에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삼성 스마트TV가 진열된 디지털프라자 매장의 경우 직접 제품을 보기 위한 방문객이 지난달 대비 방문객이 30% 증가해 남다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마술의 거장 데이빗 카퍼필드가 TV 광고에 등장해 음성인식, 동작인식과 같은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 인터랙션(Smart Interaction)' 기능을 마술처럼 보여 주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늘어나고 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TV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누구도 비교할 수 없는 초격차 제품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스마트TV ES8000를 비롯해 지역별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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