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심리지수 14개월 만에 최고
2012-04-28 14:44:14 2012-04-28 14:44:26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 소비자들이 느끼는 향후 경기와 소득에 대한 기대치가 14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28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시건대와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4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76.4로, 시장예상치 75.7을 웃돌았다.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6.2에서 76.4로 상향 수정됐다.
 
현재 경기여건에 대한 지수는 82.9로 시장 예상치인 81.0을 상회했다. 전달 86보다는 낮은 수치다.
 
향후 경기전망 기대 지수는 72.3으로 시장예상치인 72.5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달 69.8보다는 높아졌다.
 
응답자 4명 중 1명은 올해내로 자신들의 재정상태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달 수치인 3.9%보다 떨어졌다. 휘발유가격은 앞으로 몇개월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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