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지경부 주관 '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 선정
2012-04-30 11:35:20 2012-04-30 11:36:0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기업 루트로닉(085370)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지식경제부가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곳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 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37개 기업에 향후 5년간 R&D 자금 최대 75억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루트로닉은 40일간의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확인, 종합평가에서 기술력뿐 아니라 향후 시장경쟁력, 잠재가능성, 경영혁신계획, 수출지향성 등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돼 의료기기 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본 심사에 참여한 업체 중 가장 외형이 작은 편이었지만, 세계적 수준의 전문 중견기업, 미래 성장전략에 잠재력이 큰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며 "향후 10년간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또하나의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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