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SPC 손잡고 '풍성한 혜택' 제공
동남아시아 노선 항공권, SPC 매장 할인 등
2012-05-09 17:20:01 2012-05-09 17:20:32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대한항공(003490)은 9일 식품전문기업인 SPC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SPC 한남동 사무실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허희수 SPC그룹 미래전략실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양사간 협약은 내년 4월말까지로, 대한항공은 동남아시아 노선 항공권 할인을 SPC 해피포인트 우수회원에게 제공한다.
 
또 대한항공 이용객과 스카이패스 고객들은 SPC 매장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대한항공은 SPC그룹 해피포인트 카드 우수회원 30만 여명을 대상으로 괌, 홍콩, 세부, 방콕, 푸켓, 싱가포르, 다낭, 팔라우, 시엠립, 프놈펜 등 동남아 10개 노선 이코노미 좌석을 해피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 접속, 동반 1인을 포함해 5~10% 할인해준다.
 
SPC는 대한항공 탑승권을 소지한 승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내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12개 브랜드 25개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준다.
 
아울러 SPC는 대한항공이 매월 발송하는 스카이패스 회원 소식지에 1만7500원 상당의 라그릴리아 레스토랑 파스타 무료 시식권을 비롯, 1500원 상당의 잠바주스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교환권, 5만원 상당의 SPC 상품권 등을 한진관광 허니문 상품인 '더 엘' 이용객들에게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SPC와의 협력으로 탑승객 및 스카이패스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식품전문기업과의 제휴로 실생활에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SPC는 양사 업무 제휴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양사 홈페이지에서 '대한항공과 해피포인트카드가 함께하는 베리 해피 트래블' 이벤트를 실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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