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에어컨 200대 한정 판매...대당 27만9천원
2012-06-18 10:42:38 2012-06-18 10:43:30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넷 쇼핑몰 11번가(www.11st.co.kr)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벽걸이형 에어컨(6평)'을 27만9000원에 2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29만9000원으로 판매가를 책정했다가, 정부 차원의 전기세 인상 논의됨에 따라 에어컨 구동에 소요되는 전기요금 2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가격을 인하한 것이다. 
 
인하금액 2만원은 일 2시간 3개월 사용했을 때의 평균 전기요금이다. 행사 페이지에서 2만원 쿠폰을 받으면 해당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하이얼이 제조한 것으로 냉방면적은 18.7㎡, 냉방능력은 2250W다.
 
색상은 흰색이며, 디스플레이는 LED다. 열대야 숙면모드, 24시간 예약, 상하스윙 등의 기능이 있다.
 
11번가는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나트리디 14인치 스탠드형 선풍기'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OK캐쉬백 1% 추가 적립 혜택도 준다.
 
박종철 11번가 계절가전 상품기획자는 "이번 반값 에어컨 출시가 다른 대형 제조사의 제품 가격 인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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