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관망 속 1840선 등락..코스닥, 하락 전환(11:14)
2012-07-10 11:16:41 2012-07-10 11:17:40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소폭 상승세를 유지, 18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10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6포인트(0.07%) 오른 1837.39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만이 602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2억원, 242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53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63%), 종이·목재(0.65%), 섬유·의복(0.58%) 등이 상승을 견인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0.53%), 전기가스업(-0.44%), 화학(-0.3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SK C&C(034730)가 계열사 부당지원에 따른 과징금 부과 악재를 털어내고 하루만에 반등, 전날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반면, OCI(010060)는 외국인 매도에 4% 가까이 하락하면서 종가기준 20일 이동평균선에 바짝 다가섰다. 웅진에너지(103130), 신성솔라에너지(011930), 넥솔론(110570) 등도 동반 하락하면서 태양광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4포인트(0.15%) 내린 494.49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박근혜 전 새누리당 위원장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박근혜 테마주들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EG(037370)가 9% 가까이 밀렸고 아가방컴퍼니(013990), 보령메디앙스(014100), 비트컴퓨터(032850), 바이오스페이스(041830)가 동반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114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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