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대학생 창업아이템 대회'서 글루펜 개발팀 대상
2012-08-24 11:09:39 2012-08-24 11:10:3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012년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본심사에서 글루펜을 개발한 전남대 'BOB'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7개 대학 110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이중 최종 선발된 6개팀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경쟁했다.
 
대상을 수상한 전남대 'BOB'팀은 '작업도중 화상과 용액흐름 위험 등 기존 글루건의 단점을 개선한 소형 펜형태의 글루펜'을 고안했다.
 
최우수상은 서울대 '모티브앱'팀과 고려대 '위시켓'팀으로 각각 '위치기반 미션 마케팅 플랫폼'과 '온라인 서비스 마켓 플랫폼'을 개발했다. 그 밖에도 '소셜뮤직 플랫폼'을 개발한 중앙대 '다운모음'팀과 인하대 'Idea laboratory'팀, 영남대 '상상제작소'팀 등 3개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수상팀이 창업을 할 경우 신보에서 최대 3억원까지 청년창업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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