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시리즈로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G' 등 내달 美 주요 통신사서 출시
2012-10-30 20:37:35 2012-10-30 20:39:17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가 옵티머스 시리즈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스펙트럼2(한국명 옵티머스 LTE2)'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펙트럼2는 올해 초 북미 시장에 출시한 '스펙트럼(옵티머스 LTE)'의 후속 제품이다.
 
신제품은 다음달 1일부터 버라이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8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인프라가 잘 갖춰져 사용도가 높은 북미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LG 태그 플러스(Tag+)'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대기만 해도 수면, 자동차, 오피스 모드 등의 다양한 생활환경 모드로 자동으로 변경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스펙트럼 2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사용자경험(UX) 등의 경쟁력을 앞세워 합리적인 북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옵티머스G 예약구매 신청을 받았다. 정식 판매는 다음달 2일 시작된다.
 
또 다른 통신사 스프린트는 다음달 중순 '옵티머스G'를 출시할 예정이다.
 
◇ 이번에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되는 '스펙트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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