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 개최
2012-10-31 10:00:00 2012-10-31 10:36:14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유플러스가 아태지역 장애 청소년들의 IT교류를 위한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 대회를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는 장애인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경쟁력으로서의 IT활용을 돕기 위해 LG유플러스가 마련한 행사다.
 
작년에는 한국과 베트남 장애 청소년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제 22차 'RI(Rehabilitation International) 세계대회’의 공식 기념 행사로 개최돼, 전세계 10억 장애인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와 ㈜LG주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장애청소년 161명, 해외 장애청소년 78명 등 총 32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된다.
 
국내외 장애청소년 239명이 참가해 IT기량을 선보이는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문서작성 경진대회인 'e-Tool’, 정보검색을 위한 'e-Life’ 그리고 온라인 게임 대회인 'e-Sports’ 등 세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세계 스마트 IT 시대의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기 위한 발판을 다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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